이 뉴스레터랑 같은 맥락입니다. 내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확신의 예측]은 스토리와도 같습니다. 

"나 이거 할 수 있을 거 같은데?"라는 예측이 들면 합니다. "나 이거 못할 거 같아"라는 예측이 들면 하지 못합니다. 

대부분은 거의 예측 대로 흘러가거든요. 내가 관여할 수 없는 [타인과 세상]의 일에는 예측 오류가 많이 발생하지만, [나의 행동]은 거의 예측과 일치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대표님이 계시는데, 온라인 쇼핑몰 수강생과 상담하며 "그 분이 너무 자신감이 없어서 걱정이다. 그냥 하면 되는 건데… 어떤 조언을 드려야 할지 고민이 된다"라고 하시길래 이렇게 답변을 드렸어요. 

"그 분이 너무 멀리 내다 봐서 그렇다. 당장 지금 계획한 것도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안 드는데 먼 미래에 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지금 당장 내가 하는 예측을 바꿔보고, 수정한 예측 대로 실제로 살아보고, 내일을 계획한 대로 실행한다면 그분에게 점점 확신이 생길 것이다."

맞습니다. 오늘을 허송세월 보내면서, 내일 잘 살 거라는 예측을 할 수 없습니다. 일주일을 그냥저냥 살면서 3년 후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은 불가합니다.

예측의 재료가 [기억]이기 때문이죠. 작은 성취를 쌓지 못하면 큰 성취를 할 수 있다는 예측을 전혀 할 수 없어요. 하지만 작은 성취를 쌓으면, 큰 것은 따라오게 됩니다. 

"될 수 있을까?"라는 불안정한 마음이 들 때 [행동]에 초점을 잡아보세요.

행동은 현재의 예측을 수정하고 확신을 만들어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당장 눈앞의 작은 성취부터 시작하면 돼요. 작은 성취들이 쌓이면 자신감도 함께 쌓입니다.

"어라???? 하다 보니까 되네?"라고 느끼게 되는 순간 [하면 된다]라는 강력한 확신이 자리잡아요! 정말이에요! 물론 확신이 무너질 때도 있지만, 다시 하면 결국 된다는 것 또한 예측하게 됩니다. 

자신의 예측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에요. 내가 현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지금의 감각 입력은 거의 휘발되어 버립니다. 

현재에 집중해서 오늘을 잘 사는 것에 집중하면, 도미노처럼 내일도 잘 살수 있습니다. 오늘 작은 변화를 일으켰다면, 그게 나비효과처럼 큰 효과를 불러올 거예요.

따라서, 너무 먼 미래에 대한 걱정에 얽매이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예측을 수정하고 확신으로 만드는 여정에서, 그 첫걸음은 [바로 지금,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어때요! 구미가 당기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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